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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진화 튜토리얼 2

디지털 사진을 이어 붙여 스톱 모션 애니메이션 만들기

[준비물]

디지털 카메라, 삼각대, 동영상 편집 프로그램 (옵션 - 카메라 릴리즈)

움직이는 사물이나 사람의 연속 사진을 계속 찍은 후 그 사진을 이어붙이면 애니메이션을 만들 수 있다. 캠코더로 찍은 것처럼 매끄럽지는 않지만 수작업 느낌의 애니메이션을 만들기 위해 사진을 찍어 이어붙이는 방식을 택했다. 또 사실 대부분의 사람은 고가의 캠코더를 가지고 있지 않다. 이렇게 물체를 조금씩 움직여서 다시 촬영하는 방식을 통해 만든 애니메이션을 스톱모션 애니메이션이라고 한다.

1. 움직임의 대상을 정한다.

평면의 화면을 정해놓고 오브제를 움직일 경우 별도의 촬영장치를 만들어야 한다. 유리판이나 두꺼운 아크릴판에 탁자처럼 지지대를 세워 올려놓고 카메라를 바닥에 두고 밑에서 위를 향해 촬영하면 된다. 이 때 중요한 것은 카메라와 화면의 구역이 움직이지 않도록 정확히 고정하는 것이다. 삼각대를 이용한 시점으로 찍을 경우 역시 삼각대의 위치를 정확하게 고정시켜 촬영이 시작해 완전히 끝날 때까지 되도록 움직이지 않는다.

2. 대상을 정하면 대략 어떤 움직임을 연출할 것인지 구상하고 계획을 세운다. 계획 따위 필요없이 계속 움직여 가면서 즉흥적으로 계속 찍기만 해도 재밌다.

3. 사진을 찍을 때처럼 카메라 모드를 정하고 카메라 테스트를 한 다음 촬영에 들어간다. 한 번 찍고 대상을 미세하게 움직여서 또 찍고 그것을 계속 반복한다. 셔터를 여러 번 계속 눌러야 하므로 릴리즈가 있으면 한결 수월하다.

4. 사진을 컴퓨터로 전송하고 편집 프로그램을 연다. 화면의 움직임을 고려해 앞에서 제시한 방식으로 만든 자신의 음악을 애니메이션에 덧붙이면 더할 나위 없는 독립 단편 애니메이션이 된다.

(튜토리얼 제공 - 이강일)

영상 편집 프로그램은 Adobe Premire, Vegas, FinalCut 등 여러 가지가 있지만, 여기서는 Windows에 기본적으로 포함된 MovieMaker 를 사용하기로 한다.

(※ ‘시작 → 프로그램’ 탭에 MovieMaker 아이콘이 없다면 Windows 가 설치된 드라이브의 Program Files 폴더 안에 Movie Maker 폴더에서 실행 아이콘을 찾을 수 있을 것이다.)

MovieMaker를 실행한다.

정상적으로 실행이 되었다면 '파일 → 모음으로 가져오기'(CTRL + I)를 이용해 촬영한 사진들을 불러온다.

(※ 이것은 ‘일상의 소리들로 콜라쥬 하기’에서 설명한 Import와 같은 개념이다.)

다이얼로그가 나타나면 폴더 안의 파일 전체를 드래그 할 수 있다.

불러오기가 완료되면 다음과 같은 모습이 된다.

기본적인 화면은 세 부분으로 구성되는데, 좌측 상단은 불러온 파일들을 관리하는 영역, 우측 상단에서는 편집된 동영상이 실제로 어떻게 구현되는지 볼 수 있으며, 하단의 가로로 긴 부분은 실제로 사진을 끼워넣어 어떤 영상을 만들어 낼 것인지를 정하는 부분이다.(Adobe Premire 등의 프로그램에서 Sequence 영역에 해당) 각 영역의 화면상 크기는 경계선에 마우스를 가져다 대면 생기는 ‘’ 모양 아이콘을 드래그 함으로써 변화시킬 수 있다.

MovieMaker는 두 가지 편집 모드를 제공한다. 실제로 하는 역할을 동일하므로 각자 익숙한(혹은 익숙해 지기 쉬울 만한) 인터페이스를 선택해 사용하면 된다. ‘시간 표시 막대’와 ‘스토리 보드’로 정의되는 두 모드는 ‘보기 → 시간 표시 막대’ 를 이용하거나 CTRL + T 단축키를 사용하여 상호 전환이 가능하다.

‘시간 표시 막대’ 모드

‘스토리 보드’ 모드

사진들을 시퀀싱 영역(위의 ‘스토리 보드’나 ‘시간 표시 막대’를 의미함)으로 보내기 전에 먼저 결정해야 할 것이 있다. 기본적으로 MovieMaker는 사진 한 장당 5초의 플레이 타임을 정하고 있다. 그러나 대부분의 애니메이션의 경우에 1프레임을 5초로 정하는 것은 너무 긴 것이 될 것이다. 따라서 사진을 시퀀스 영역으로 불러오기 전에 ‘도구 → 옵션’, ‘고급’ 탭 중에서 ‘사진 재생시간’을 조절해 줄 필요가 있다.

여기까지 완료되었으면 불러온 사진들을 차례로 시퀀싱 영역에 넣어보자.

물론 원하는 사진을 하나하나 드래그 하여 빈 칸에 넣는 것도 가능하지만, 애니메이션 제작을 의도하고 촬영했다면 사진은 동작의 순서대로일 가능성이 높고, 카메라는 그 사진들에 순차적 번호를 붙여 저장한다. 따라서 앞서 얘기한 대로 삭제할 파일을 골라 정리한 상태라면 모든 사진을 드래그 하여 시퀀스 영역에 놓는 것만으로 사진의 순차 배열은 끝이 난다.

이쯤에서 작업을 저장해보자. ‘파일 → 프로젝트 저장(CTRL + S)’을 이용한다. 프로젝트라는 개념은 작업의 전체적 조절 상태를 의미하는 것이지, 동영상 자체를 말하는 것이 아니다. 따라서 최종적으로 결과물을 뽑아내는(Exporting) 별도의 ‘동영상 파일 저장’ 과정이 필요하다. 이것에 대해서는 다시 다룬다. 작업의 안전을 위해 프로젝트 저장은 수시로 하는 것이 좋다.

원하는 파일이 모두 불러진 상태에서 오른쪽 동영상 플레이어 화면의 재생 버튼을 눌러보면 어떤 식으로 사진들이 애니메이션화 되는지 미리 볼 수 있다. 재생 버튼을 눌러보자. 앞서의 ‘사진 재생 시간’에서 정한바에 따라 다르겠지만, 사진들이 영상처럼 움직이는 것을 볼 수 있을 것이다. 여러 번 반복해 보면서 움직임이 어색한 부분은 없는지, 마음에 들지 않는 부분은 없는지 살펴보자. 그리고 조금 강조해야 할 부분이 있거나, 혹은 빨리 지나갔으면 하는 부분에 대해 개별적으로 재생시간을 조절해보자. 각각의 사진들의 모습을 좀 더 확대하기 위해 돋보기 모양 아이콘을 클릭하자. PgaeDown, PageUp 키도 같은 역할을 할 수 있다.

위의 사진들을 확대하면 아래처럼 된다.

늘리거나 줄이고 싶은 장면을 클릭하고 사진의 오른쪽 끝 부분으로 커서를 가져가면 모양이 ‘ 로 변한다. 이때 클릭 하여 드래그 함으로써 사진의 길이를 변경할 수 있다. 즉 영상에서 특정 장면이 차지하는 시간을 조절 할 수 있게 되는 것이다.

크게 복잡한 것을 설명하지 않았지만, 지금까지 이야기한 것만으로 자신의 애니메이션을 만드는 것이 가능하다. 여기에 더해 MovieMaker는 간단한 화면 전환 효과와 비디오 효과를 제공하지만, 세밀한 설정이 어렵고 그 품질도 보장하기 어려워 가급적이면 적게 사용하는 것을 권한다. 또한 대부분의 영상은 적절한 컷 편집만으로 균형감을 가질 수 있다.

이제 영상에 음악을 얹어보자. 영상만 보는 것과 음악을 함께 듣는 것은 보는 이로 하여금 엄청나게 다른 경험을 하도록 한다. 이것 역시 아주 간단한 작업일 수 있다. 우선 사용할 음악이 파일로 저장돼 있어야 한다. MovieMaker .wav, .mp3, .aif 등 대부분의 오디오 파일 형식을 지원한다. 원하는 음악 파일을 사진을 불러올 때와 마찬가지 방법으로 ‘모음으로 불러’와(Import)보자. 폴더 간 드래그 앤 드롭 이동도 물론 가능하다.

정상적으로 진행 되었다면 ‘모음’ 속에 음악 파일도 함께 포함되어 있는 것을 볼 수 있다. 그럼 다시 한 번 이 음악 파일을 드래그 해 시퀀스 영역의 ‘오디오/음악’ 트랙에 넣어보자.

음악 파일을 드래그 해 놓으면 ‘ I ’ 막대 부분부터 음악 파일이 시작되도록 놓여지게 된다.

시퀀싱 영역에 놓여진 음악은 커서를 파형 위에 올리면 생기는 손모양 아이콘을 이용해 이리저리 움직일 수 있다. 또한 음악의 특정 부분에 맞추어 영상의 길이를 조절하는 것도 이미 살펴본 내용을 통해 가능하다는 것을 알고 있을 것이다. 원하는 만큼 조절 작업을 한 후 영상을 다시 재생시켜 감상한다.

여기까지, 음악과 영상에 대한 작업이 마무리 되었다면, 이제 이것을 하나의 동영상 파일로 저장하는 일만 남았다. 상단의 메뉴 중 ‘파일 → 동영상 파일 저장(CTRL + P)'을 실행하자. 파일명과 저장 위치, 간단한 옵션을 선택하면 인코딩이 시작된다. 인코딩이 끝나면 당신의 작품은 완성이다.

by mue | 2010/03/01 10:37 | 일상 진화 (1 march 10) | 트랙백 | 덧글(3)

일상진화 튜토리얼 1

일상의 소리를 채집해 나만의 음악 만들기

[준비물]

귀, 녹음 기능이 있는 mp3 플레이어, 컴퓨터, 사운드 편집 프로그램

1. 하던 일을 멈추고 지금 들리는 소리를 들어본다.

모든 행위가 소리를 만들어내고 있고 우리는 언제나 소리에 노출되어 있다. 일상의 소리들은 단속적이고 무질서하게 쌓여있기 때문에 소음으로 느껴지지만 소리의 발생을 인식하고 하나씩 떼어내 보면 음악의 재료가 될 수 있다.

2. 들려오는 소리는 녹음 기능이 있는 mp3 플레이어로 채집한다. 원하는 소리가 있다면 주변의 사물을 이용해 소리를 만들 수도 있다. 원하는 소리가 날 때까지 녹음기를 대고 이것저것 긁고 두드리고 흔들어보면 된다. 나는 애니메이션 배경 음악을 만들기 위해 문이 여닫히는 소리, 컵을 탁자에 내려놓는 소리, 밤에 걸어가는 발자국 소리, 휘파람 소리, 바닥을 쓰는 소리들을 녹음했다. 화장실에 들어가서 좋아하는 노래를 부른다거나 혼잣말을 해서 녹음을 해도 좋다. 친구의 목소리를 녹음하거나 영화 속의 대사들을 음원 요소로 사용해도 재밌겠다.

3. 적당히 채집했다면 편집을 통해 날것의 소리들을 음원으로 다양하게 변화시켜 볼 수 있다.

소리들은 각기 구별할 수 있도록 파일명을 구체화시켜 파일 정리를 해두는 게 편하다.

(튜토리얼 제공 - 이강일)

Audacity는 무료 공개된 프로그램으로 http://audacity.sourceforge.net/에서 내려받아 설치할 수 있다.

이외에 사운드 편집을 위한 여러 편리한 툴 들이 있지만, 모두 사용할 수 있는 공개된 프로그램이라는 점에서, 그리고 다소 불편하더라도 능숙해 진다면 오히려 다른 툴들의 사용은 쉬울 것이라는 점에서 Audacity 1.3을 기준으로 한다.

사운드 편집 프로그램을 처음 접해보는 사람이라면 먼저 구분해야 할 개념이 있다. 바로 열기(Open)와 임포트(Import)가 그것인데, 열기는 작업의 공간 전체를 여는 것으로, 일종의 프로젝트 개념으로 이해하면 되고, 임포트는 프로젝트 내에 사용될 소스를 불러오는 것이라 생각하면 된다.

그럼 먼저 녹음한 소리 파일들을 임포트 한다. 오디오파일이므로 Import의 세부 메뉴에서 오디오를 선택해주면 파일을 선택할 수 있게 된다.

녹음한 소리들 중 세 개를 임포트 한 상태다. 각각은 소리의 파형을 나타내며, 일종의 트랙 개념이라 할 수 있다. 필요에 따라 우측의 슬라이더를 조절함으로써 해당 트랙의 음량, 패닝(간단히 말해 음의 좌우 비율), 음소거, 솔로 등의 여부를 결정할 수 있다.

이해를 쉽게 하기위해 작업과정을 세분화 하자면,

1. 우선 사용될 소리들을 결정해야 한다.

2. 소리들을 이리저리 배치하고 다듬는다. 어떤 소리든 그것이 놓이는 맥락에 따라 콜라주의 느낌은 많이 달라지기 때문이다.

3. 부분들을 붙여 하나의 작업으로 완성한다.

1. 사용될 소리 결정하기

사용될 소리를 결정하는 것은 채집한 소리를 임포트해 하나하나 들어보고 결정하는 수밖에 없다. 모두 사용해도 좋고 많이 걸러내도 좋다. 그러나 이 과정에서 전체 콜라주의 대략적인 얼개 정도는 결정할 수 있다. 거칠게 구분하자면, 많은 소리를 사용하는 작업은 복잡하고 다성적인 소리들 사이의 매력에 좀 더 집중하는 것이 좋고, 적은 소리를 사용하는 작업은 소리 하나하나의 느낌과 디테일에 세밀한 집중을 기울이는 것이 바람직 할 것이다.

또한 하나의 소리 중 특정 부분을 사용할 수 있다는 것을 잊지 말자. 누군가의 말소리를 녹음한 것 중에서 특정부분, 혹은 전혀 말소리처럼 들리지 않는 짧은 부분만을 정해 사용하는 것이 가능하다. 원하는 부분을 자르고 붙이기만 하면 된다.


2. 소리 자르고 붙이기, 배치 정하기, 다듬기

(1) 자르고 붙이기, 배치 정하기

이런 모양이었던 것을, 자르고 붙여 패턴처럼 만드는 방법을 알아본다.

                                                                          ↓

우선 아래 보이는 여섯 개의 버튼을 잘 알아 둘 필요가 있다.

- I 버튼은 파형위에 마우스를 드래그 해 구간을 선택할 수 있게 한다.

- 모래시계 버튼은 파형의 엔벨롭(시간의 흐름에 따른 소리의 강약)을 조절할 수 있게 한다.

- 연필 버튼은 파형이 선으로 보일만큼 확대 됐을 때 쓸 수 있는 것으로, 파형 모양을 직접 그릴 수 있다.

- 돋보기 버튼은 파형을 확대해 볼 수 있게 한다.

- 버튼은 잘라낸, 혹은 원래 파형의 (시간상) 위치를 정할 수 있게 한다.

- 물 수()자 같은 마지막 버튼은 I 버튼과 모래시계 버튼의 기능을 동시에 한다.

※ 혹시 도구들이 보이지 않는다면, 상단의 메뉴 중 ‘보기 → Toolbars → Tools Toolbar' 를 체크하면 나타난다.

파형을 열어 잘라낼 구간을 선택한다('I' 이용).

메뉴 중 ‘편집 → 분할 잘라내기’(Ctrl + Alt +X)를 사용해 구간을 잘라낸다.

※ ‘분할 잘라내기’가 아닌 ‘잘라내기’를 사용할 경우 잘라내어진 빈 공간에 자동으로 뒤의 파형이 따라 붙는다. 따라서 전체 파형 중 어디를 얼만큼 잘라냈는지 파악하기 어렵다. 두 기능을 필요에 따라 적절히 사용하면 된다.

                                                                           ↓

잘라 낸 부분을 오른쪽에 붙여 넣는다.(Ctrl + V) 물론 어떻게 잘라내고 붙이는가는 소리를 들어가면서 자유롭게 하면 된다. 나머지 트랙도 마찬가지 방법을 사용해 이리저리 자르고 붙인다. 잘라낸 파일의 위치를 변경할 때는 앞서 살펴본 버튼을 선택한 후, 잘라낸 부분을 원하는 곳에 끌어다 놓으면 된다.

★ 작업의 안전을 위해 여기까지의 프로젝트를 저장해보자. ‘메뉴 → 파일 → 프로젝트 저장’ 을 선택한다. 처음 저장하는 경우 다음과 같은 메시지를 볼 수 있다.

앞서 설명한 것처럼 사운드 파일과 프로젝트 파일은 전혀 다른 개념이다. 이 창은 프로젝트가 관리할 수 있는 영역으로 사운드 파일을 옮기겠냐고 묻는 것이다. 이것을 Audacity는 ‘의존’이라는 단어로 표현했다. 따라서 맨 우측의 'Copy All Audio into Project'를 선택하면 프로젝트에 사용된 모든 사운드 파일이 ‘프로젝트명_data'라는 폴더에 포함되게 된다. 이 폴더는 프로젝트 파일과 동일한 경로에 만들어진다. 폴더 안은 이렇다.

(2) 다듬기 - 효과 주기

소리의 배치가 끝났다고 해서 창의력을 쏟아 부을 여지가 남아있지 않은 것이 아니다. Audacity와 같은 사운드 편집 프로그램은 기본적으로 여러 가지 효과를 준비해 두고 있다. Photoshop이 이미지에 줄 수 있는 여러 가지 효과 만큼, 사운드에 줄 수 있는 효과 또한 아주 다양하기 때문에 하나하나 모두 설명하는 것은 어렵다. 어떤 효과가 실제로 어떻게 소리를 변형시키는지 알아보는 가장 좋은 방법은 메뉴를 열고 하나하나 실행해 보는 것, 재미삼아 실행해보는 것이 가장 쉬운 방법이다. 이 글에서는 효과가 확연히 드러나고 복잡하지 않은 것으로 몇 가지 예를 들어 설명한다.

소리에 효과를 주기 위해서, 우선 효과를 주고 싶은 구간을 ‘I'버튼을 이용해 선택한다. 상단의 메뉴 중 ’효과‘를 선택하면 Audacity가 제공하는 모든 효과들이 나열된다. 우선 원하는 구간에 딜레이(Delay)를 걸어보자. 

그림처럼 원하는 구간을 선택한 후 ‘효과 → 딜레이’를 선택한다.

효과마다 설정할 수 있는 수치들이 다르다. 딜레이는 원래의 소리를 따라서 일정 시간 후에 같은 소리들이 반복되는 효과로, 설정할 수 있는 것에는 딜레이 타입과 원래의 소리가 줄어드는 양(Decay amount), 지연되어 반복되는 시간(Delay time) 등이 있다. 수치를 조절하고 ‘확인’을 눌러보자.

위와 같이 딜레이 효과가 걸린 부분은 파형의 모양이 달라진 것을 알 수 있다. 효과가 걸린 부분을 재생 해보면 어떤 변화가 생긴 것인지 알 수 있을 것이다.

다음은 와와(Wahwah) 효과를 걸어 보자.

마찬가지로 '효과 → Wahwah'를 선택한다.

와와는 일정한 주기로 소리가 왜곡되었다가 돌아오기를 반복하는 효과다. 여러 조절수치들 중에서 LFO 주파수는 ‘왜곡 - 회복’의 주기를 어느 정도 빠르기로 할 것인지를 결정한다. 수치가 커질수록 빠르게 반복된다고 생각하면 된다. 깊이Wah 주파수 옵셋은 왜곡되는 정도를 결정한다. 미리듣기를 통해 실제로 어떻게 효과가 적용될 것인지 들어볼 수 있다. (미리 듣기 버튼이 없는 효과의 경우 실행을 취소하고 싶을 때는 간단히 CTRL + Z으로 되돌릴 수 있다.) 수치 조절이 완료 됐다면 확인 버튼을 눌러 효과를 적용한다.

선택된 부분이 WahWah 효과가 들어간 부분이고, 그 뒤는 원래의 소리 파형 그대로다. 이것 역시 파형의 변화를 눈으로 볼 수 있다.

효과를 준 부분 중 특정 부분을 다시 선택해 중복 효과를 주는 것도 가능하며, 효과를 준 부분들의 음향적 특색을 이용해 패턴을 만드는 것도 가능하다. 그러나 살펴보았듯이 소리에 효과를 주는 것은 파형에 변형을 주는 것이므로 여러 번 사용할수록 파형은 본래의 형태를 잃게 된다. 미세하게나마 노이즈도 조금씩 증가한다. 그러나 대외 발매용 앨범을 제작하는 것이 아니라면, 원래의 소리에서 벗어난다는 것이나 조금 지저분한 소리가 된다는 것이 꼭 나쁜 것은 아니다. 노이즈도, 구겨지고 망가진 소리도 당신의 미학에 따라 충분히 아름다운 것이 될 수 있다.

이제 나머지는 알아서 마음껏 실험해볼 것.

by mue | 2010/03/01 10:15 | 일상 진화 (1 march 10) | 트랙백 | 덧글(0)

독립출판물 판매 온라인 책방 '유어마인드'

독립출판물 및 빈티지 서적을 소개하는 온라인 책방 '유어마인드'에 mue 1호가 입고되었습니다.

http://your-mind.com/

by mue | 2009/08/28 13:34 | news | 트랙백 | 덧글(0)

미르와나 <야행夜幸> 발매 안내



야행夜幸     -미르와 나


1. 그 밤을 넘어
2. 오늘 밤
3. 밤은 외롭구나

4. 꿈의 언덕 (듣기)

5. 미르와 나 (듣기)



미르와 나 : 김성훈(기타, 보컬)
                이강일(기타, 보컬)
프로듀스 : 미르와 나
녹음 : 이강일, 김성훈 @강일의 홈스튜디오 (2009.3-2009.6)
믹싱 앤 마스터링 : 이강일
디자인 : 지민희
발매 : 2009년 7월 17일 by mue, edition of 50
구성 : 핸드메이드 커버 + cd + 가사 내지
가격 : 5.000원
(일반우편 및 택배 배송료 별도)

주문 및 문의 muepub@gmail.com

by mue | 2009/08/28 13:26 | 야행夜幸 (17 July 09) | 트랙백 | 덧글(0)

mue #2 summuer special호 안내




mue #2
너는알고 있지



발행일
2009년 7월 11일

면수
42p

부수
50 edition

가격
12.000원


발행·편집
지민희

지민희
그림
노혜정 www.hejj.co.kr
디자인
지민희, 김진운
사진
홍재우

티셔츠 작업
지민희 구교성 장효진
이성혁 노혜정 이두원
서지희 유진주 홍재우

모델
김심정 NOVO 락김 윤석범
마경태 유진주 유희진 최샛별
정다영 김주연 최영두 지민희
구교성 장효진 이성혁 서지희


mue #2는 2009년 7월 갤러리 소굴에서 기획한 <태양 아래 티샤쓰>전시의 일환으로 여름 특집호로 50부 한정 제작되었습니다.
전시기간 동안 현장 판매되며 온라인 주문(muepub@gmail.com)도 가능합니다.

by mue | 2009/07/10 01:16 | mue #2 (11 July 09) | 트랙백 | 핑백(1) | 덧글(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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